六本木アートナ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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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하여,
약 70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100여 가지의 프로그램.

롯폰기 거리에 예술의 마법을 거는 아티스트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는 메인 프로그램 아티스트로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맞이하여, ‘매지컬 대모험 이 거리에서 예술의 신비함을 찾아라!’를 테마로 삼아, 9월 17일(토)~9월 19일(월·공휴일) 3일간 개최됩니다.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 시설, 대형 복합 시설, 상점가가 집결해 있는 롯폰기 거리 전역을 전시회장으로 삼아, 페인팅과 설치미술, 음악, 퍼포먼스, 영상, 토크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하는 아티스트의 수만 약 70팀에 이릅니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2020년에 개최가 중지되었던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0’과 ‘롯폰기 아트 나이트 스핀오프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내용을 계승하였으며, 디지털을 도입하여 한층 충실한 콘텐츠를 선보여 사회 전반에 걸친 예술의 진보된 가능성을 알리려 합니다.
놀라움과 감동, 만남으로 가득한 예술로 물든 롯폰기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책으로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기존처럼 올나이트로 개최되지 않습니다. 개최 일정도 3일간으로 확대하고 일부 전시가 먼저 열리는 등, 개최 시 관객 쏠림을 완화하고 감상 기회를 분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 테마マ매지컬 대모험 이 거리에서 예술의 신비함을 찾아라!

롯폰기에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이 모입니다.
특별한 ‘도라에몽’을 사용한 현대 예술 작품, 거리 곳곳에 설치된 설치미술 작품, 영상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디지털로 즐기는 아트 나이트 디지털(RAN TV)에서도 많은 영상 작품과 토크 프로그램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예술의 마법에 걸린 이 거리가 신비함으로 넘치는 매지컬한 세계로 탈바꿈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예술의 신비함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 놀라움과 감동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라에몽’과 함께 매지컬 대모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실행 위원장의 인사 말씀GREETING

촬영: 이토 아키노리

‘롯폰기 아트 나이트’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만연함에 따라 2020년 5월 예정이었던 개최가 중지되었고, 그 후로도 연기가 거듭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22년 9월 17일(토)부터 19일(월·공휴일)까지 3일간,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로서 새로이 개최할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나이트 개최는 불가능하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롯폰기 거리에서 예술, 영상, 퍼포먼스를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테마는 ‘매지컬 대모험 이 거리에서 예술의 신비함을 찾아라!’입니다. 원래는 2020년에 계획했던 콘셉트이지만, 팬데믹과 전쟁 등 전 지구 규모의 위기 상황이 확산된 오늘날에는, 예술이 지닌 마법 같은 힘과 상상력으로 마치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의 메인 프로그램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을 모티프로 제작된 벌룬 작품과 무라카미 씨가 큐레이션한 아티스트 12팀의 ‘도라에몽’입니다.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에서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비밀 도구는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어디로든 문’이나 원하는 시대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오랜 세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간과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도구는 시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꿈꿔왔던 것이기도 합니다.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도라에몽’이 과연 우리를 어떤 마법 같은 세계로 초대할지 기대됩니다.
메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에는 전설적인 콘셉추얼 아티스트 로렌스 와이너와 90년대 이후 국제 예술제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수자, 마이클 린도 참가합니다. 컬러풀하고 귀여운 작품이 특징인 마스다 세바스찬은 롯폰기 교차로 주변을 변신시킵니다. 그 밖에도 롯폰기 힐스, 국립 신미술관, 도쿄 미드타운에서 이모아라이자카 주변 빈 빌딩 공간까지, 올해도 많은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과 퍼포먼스가 마법 같은 체험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롯폰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장
가타오카 마미(모리 미술관 관장)

메인 프로그램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Photo by RK (IG:@rkrkrk)
©︎Takashi Murakami/Kaikai Kiki Co., Ltd. All Rights Reserved. ©︎Fujiko-Pro

1962년 도쿄 출생.
일본 전통 회화와 현대 미술의 원류를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시각론을 통해 재구상하는 ‘슈퍼 플랫’론을 제창하였다. Miss Ko²와 DOB 군 등, 오타쿠 문화를 반영한 캐릭터를 다수 창조해 냈으며 키치함이 특징적인 조각 작품과 서양의 투시도와는 대극을 이루는 초2차원적 회화를 발표하고 있다.
무라카미의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문화론은 고급/저속의 위계질서를 해체할 뿐만 아니라 전후 일본인의 심리를 비평적으로 묘사하며 세계화가 진행 중인 예술계에 일본 고유의 목소리를 확립했다. 그리고 루이비통과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스트리트 패션과 현대 도예에 착안한 활동을 통해 현대 미술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관객층을 획득해 나가고 있다.
자신이 기획한 ‘슈퍼 플랫 3부작’의 마지막 장 ‘리틀 보이’전(뉴욕, 2005년)은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베스트 큐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첫 회고전 『©MURAKAMI』(2007-2009년)는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을 포함하여 유럽과 미국 4도시를 순회. 베르사유 궁전(2010년), 알 리와크 전시장(도하, 2012년), 모리 미술관(2015년), 개러지 현대 미술관(모스크바, 2017년), 타이쿤(홍콩, 2019년) 등, 전 세계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근년에는 NFT에 참가하여 ‘Murakami.Flowers’, 및 RTFKT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CLONE X’를 발표했다. The Webby Awards에서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얼마 전에는 디지털과 현실 두 세상을 테마로 한 전람회 ‘An Arrow through History’를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아티스트 코멘트>

롯폰기 아트 나이트는 지금까지 3번이나 스케줄을 변경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직후와 도쿄도의 긴급사태선언 발령에 의한 2번.
그리고 2년 반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4번째 만에 저, 무라카미 다카시의 큐레이션으로 ‘도라에몽’과 13명의 아티스트들이 컬래버레이션한 벌룬 전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집에서 나오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냈고, 전 세계적으로 게임이나 인터넷 의존을 조장했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일본의 콘텐츠, 특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가 현격히 증가하였고, 이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도라에몽’은 일본과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콘텐츠입니다. 썩 믿음직하지 못하고, 언제나 우물쭈물 하고 있는 주인공. 그런 그를 도와주는 귀가 없는 고양이형 로봇이 있지만, 답답한 주인공의 문제는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웃으며 살아가려는… 이 작품이 지닌 바로 그런, 어떤 의미에선 “드림스 컴 트루”와는 정반대의 인생철학이 현재 아시아인들의 마음속에 더욱더 깊이 스며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하자면, ‘도라에몽’은 미국의 미키마우스 같은 아시아의 상징적인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저도 일본의 상징으로서 지금까지 컬래버레이션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13명의 아티스트들에게 요청하여 ‘도라에몽’과 일본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한층 깊이 펼쳐 보았습니다.

AR을 이용한 체험도 가능하면 몇 곳 정도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부디 재미있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기본 이념ABOUT

정식 명칭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22

롯폰기 아트 나이트 개최 취지

‘롯폰기 아트 나이트’는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대도시 도쿄의 선구적인 지역 사회 개발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예술의 향연입니다. 다양한 상업 시설이 집결해 있는 롯폰기를 무대로, 현대 예술, 디자인, 음악,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거리 곳곳에 배치하여, 비일상적인 체험을 창출합니다. 본 이벤트는 도쿄를 대표하는 예술의 제전으로서 2009년 3월에 시작되어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동일본대지진, 2020년, 2021년은 코로나 사태로 중지

일시

2022년(레이와 4년) 9월 17일(토)~9월 19일(월·공휴일)
※9월 3일(토)부터 일부 작품은 선행 전시됩니다

개최 장소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도쿄 미드 타운, 산토리 미술관, 21_21 DESIGN SIGHT, 국립 신 미술관, 롯폰기 상점거리, 기타 롯폰기 지역의 협력시설과 공공 공간

디지털>YouTube 채널 『RAN TV』
https://www.youtube.com/c/rantv_roppongiartnight

입장료/시청료

무료(단, 일부 프로그램 및 미술관 기획전은 유료입니다)

주최

도쿄도, 아트 카운슬 도쿄(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미나토구, 롯폰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회 【국립신미술관, 산토리 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21_21 DESIGN SIGHT, 모리 미술관, 모리 빌딩, 롯폰기 상점가 진흥조합(오십음도 순)】

조성

2022년도 일본국 문화청 국제 문화 예술 발신 거점 형성 사업

특별 조성

대만 문화부

특별 협력

후지코 프로

※실시 내용 등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증-19 감염 상황과 제반 사정으로 인해 예고 없이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변경이 발생한 경우,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