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4」 개최 결정
새로운 프로그램 「RAN Picks」와 「RAN Focus」를 신설!
약 30팀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40여 개의 프로그램
예술이 숨 쉬는 롯폰기에서 새로운 감동을
롯폰기 아트 나이트 실행 위원회는 2024년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롯폰기 거리를 무대로 「도시와 예술과 미래의 축제」를 테마로 한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4」를 개최합니다.
2009년에 시작하여 13회※를 맞이하는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로 「RAN Picks」와 「RAN Focus」가 신설합니다. 「RAN Picks」에서는 롯폰기 아트 나이트가 주목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을 선출하여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개최. 「RAN Focus」에서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곳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RAN Focus」는 대만 아티스트에게 포커스를 맞춥니다.
또한, 과거 롯폰기 아트 나이트에 참가한 아티스트가 재출전하는 프로그램 등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예년과 같이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 시설, 대형 복합 시설, 상점가가 모여 있는 롯폰기 거리 전역을 필드로 설치 미술과 퍼포먼스, 음악, 영상, 토크, 디지털 작품 등, 약 30팀의 아티스트가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시대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새로워진 즐기는 법을 제시하며, 사회에서의 새로운 아트의 가능성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가을, 다양한 문화와 창의성이 교차하는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4」를 기대해 주세요.
실행 위원장 인사말GREETING
촬영: 이토 아키노리
롯폰기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예술 제전 「롯폰기 아트 나이트」가 2024년에는 9월에 개최됩니다. 코로나 사태를 거쳐 라이프 스타일과 사회적 가치관이 바뀌어가는 가운데, 13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롯폰기 아트 나이트」에서는 지속성과 새로운 세대로의 침투를 시야에 담아, 새로운 틀과 시리즈를 시도합니다. 또한, 창설 이래의 콘셉트를 항구적인 테마 「도시와 예술과 미래의 축제」로서 다시 한번 제시하여, 한층 글로벌해진 새로운 야간 이벤트로서 「롯폰기 아트 나이트」의 진화형을 생각해 봅니다.
참가 아티스트도 메인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던 지금까지의 형태로부터 「롯폰기 아트 나이트」가 주목하는 국내외의 아티스트 6팀을 「RAN Picks」로서 롯폰기 힐즈, 국립 신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등 곳곳에서 전시하는 모델로 바뀝니다. 또한, 개최할 때마다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아트에 주목하는 「RAN Focus」를 신설. 올해는 대만의 예술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그 외, 오프닝 퍼포먼스, 토크 프로그램, 과거의 「롯폰기 아트 나이트」에서 인기가 높았던 작품의 앙코르 참가, 지역 여러분들이 참가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더욱 충실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롯폰기 아트나이트 2024」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
롯폰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장
가타오카 마미(모리 미술관 관장)
RAN Picks/RAN Focus
아티스트 소개RAN Picks/RAN Focus ARTISTS
RAN PicksAterlier Sisu
Aterlier Sisu는 페루인 조각가 렌조 B. 라리비에르와 호주인 아티스트 자라 파스필드가 이끌고 있으며, 시드니를 거점으로 하는 수상 경력이 있는 아트 스튜디오입니다. 두 사람은 실험적인 환경, 설치 미술, 독특한 조각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방향성은 예술과 건축(아트・키텍처) 분야 사이에서 특히 퍼블릭 아트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롯폰기 힐즈 아레나
RAN Picks제니퍼 웬 마
촬영: 안드레아 스피델
1973년 베이징 출생. 현재 베이징과 뉴욕에 거주 중. 1999년에 뉴욕주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석사를 취득. 설치 미술, 드로잉, 디자인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제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비엔날레(2006년), 울렌스 현대 예술 센터(베이징, 2012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뉴욕, 2015년) 등 수많은 전시회와 비엔날레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국립 신미술관 1층 아트리움
RAN Picks다카하시 교타
1970년 교토 출생, 교토 거주 중. 교토시 예술 대학 대학원 미술 연구과 조각 전공 수료. 빛과 영상을 이용한 공공 공간에서의 설치 미술부터 퍼포먼스까지 폭넓은 활동을 국내외에서 실시. 도쿄역 100주년 기념 점등 행사와 도와다시 현대 미술관 등 빛과 건축을 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드는 《빛의 열매》, 《빛의 꽃밭》 등의 여러 참가형 예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국립 신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롯폰기 힐즈 아레나, 롯폰기 각지
RAN Picks/RAN Focus첸푸(陳普)
대만 출생, 대만 거주 중. 형태학과 생물 고고학의 시점을 연결하여, 회화를 창작의 기점으로 삼으면서도 디지털 미디어를 구사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잉크와 펜을 이용해 그린 이미지를 2D나 3D 애니메이션, AR, NFT, 설치 미술, 워크숍 등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가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파리, 함부르크, 광저우, 타이베이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전시.
■전시 장소: 도쿄 미드타운 플라자 1층
RAN Picks/RAN Focus차이 & 요시카와
대만 출신의 蔡筱淇(차이 샤오치)와 일본 출신 요시카와 기미야. 런던에 거주 중인 아티스트 듀오. 영국의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차이 샤오치는 텍스타일을, 요시카와 기미야는 조각을 공부. 자연이 가진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놀라움이 가득한 존재에 눈을 돌려, 장소 특정적이며 환상적인 조각과 설치 미술을 창조하여 아시아와 유럽 각지에서 실내외를 이공간으로 바꾸어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롯폰기 힐즈 웨스트워크 2층
RAN Picks/RAN Focus메이미지 댄스
《침묵의 섬 -새로운 낙원-》2022년
촬영: 류첸샹(劉振祥)
2010년 안무가 호샤오메이(1963년 대만 출생)에 의해 설립된 현대무용단으로 《재로부터의 부흥》(2018-2019)과 이번에 상연되는 《침묵의 섬 -새로운 낙원》(2017) 등 강력한 비주얼과 문화적 요소를 사용하는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연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거주 중인 재능 넘치는 대만 출신의 안무가에게 대만에서의 작품 발표 및 제작의 기회를 주는 후진 육성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롯폰기 힐즈 아레나
RAN Focus워터멜론 시스터즈(수박 자매)
《워터멜론 러브》 2017년, 비디오, 10분 22초
유쳉타(余政達, 1983년 대만 타이난 출생)와 밍웡(1971년 싱가포르 출생)은, 2017년에 워터멜론 시스터즈(수박 자매)로서 콜라보레이션을 개시. 1960년대 경극 영화와 차이밍량(蔡明亮)의 영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유동화시켜 퀴어 자매로서 인간의 성적 해방의 길을 댄스로 응원하고자 퍼포먼스와 영상 작품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이그노포르 1층(전시) / 롯폰기 힐즈 아레나(퍼포먼스)
RAN Focus위안광밍(袁廣鳴)
이미지 제공: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1965년 타이베이 출생, 타이베이 거주 중. 대만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자작 촬영 장치 등을 이용해 영상 예술의 가능성을 쇄신하여, 작품에서는 인류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타이베이 비엔날레(1996년, 1998년, 2002년), 베니스 비엔날레 대만관(2003년, 2024년),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등에 참가했습니다. 현재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뉴미디어아트 학부 교수.
■전시 장소: 지오트 하우스 1층
RAN Focus장팡유 (張方禹)
촬영: 라이웨이하오 (賴威豪)
VJ(클럽 등 이벤트에서 영상 연출을 하는 사람)부터 일을 시작. VJ 팀 결성이나 VJ 플랫폼 공동 주최 등, 대만의 VJ 문화에 오랜 세월 공헌해 왔습니다. 빛이나 연기를 중심으로 그것과 미디어와의 관계, 인간의 지각에 대한 잠재적 영향에 관해 탐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작품으로는 2008년 타이베이 디지털 아트 어워드를 수상한 《오슬로의 열대 우림》, 2017년부터 2021년에 걸쳐 제작한 《멀티이머전》 시리즈가 있습니다.
●전시 장소: 제3 선빌딩(산비루) 1층
RAN Focus신치 (辛綺)
신치 (辛綺, 1993년생)는 국립 타이난 대학에서 수묵화를 공부하고 2016년 「페이크 파이어 아틀리에(艸非火工作室)」를 공동 설립. 이후, 작품 제작이나 큐레이션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년기를 보낸 타이베이의 도시 환경과 풍경의 급격한 변화로부터 거리를 두고 항상 자신의 생활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환경 아트나 랜드스케이프 인스톨레이션 제작을 통해 「사라져가는 풍경」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시 장소: 이그노폴(ignoppor) 2층
기본 이념ABOUT
정식 명칭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24
롯폰기 아트 나이트 개최 취지
‘롯폰기 아트 나이트’는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대도시 도쿄의 선구적인 지역 사회 개발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예술의 향연입니다. 다양한 상업 시설이 집결해 있는 롯폰기를 무대로, 현대 예술, 디자인, 음악,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거리 곳곳에 배치하여, 비일상적인 체험을 창출합니다. 본 이벤트는 도쿄를 대표하는 예술의 제전으로서 2009년 3월에 시작되어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동일본대지진, 2020년, 2021년은 코로나 사태로 중지
일시
2024년 9월 27일(금)~29일(일)
코어 타임: 9월 27일(금) 17:30~23:00, 9월 28일(토) 16:00~23:00, 9월 29일(일) 16:00~20:00
※코어 타임이란 메인 설치 미술 및 이벤트가 집중된 시간대입니다.
※코어 타임 이외의 시간과 개최 일정 이후(~10월 14일(월, 공휴일))에도 전시가 있습니다.
개최 장소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도쿄 미드 타운, 산토리 미술관, 21_21 DESIGN SIGHT, 국립 신 미술관, 롯폰기 상점거리, 기타 롯폰기 지역의 협력시설과 공공 공간
입장료/시청료
무료(단, 일부 프로그램 및 미술관 기획전은 유료입니다)
주최
도쿄도, 아트 카운슬 도쿄(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미나토구, 롯폰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회 【국립신미술관, 산토리 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21_21 DESIGN SIGHT, 모리 미술관, 모리 빌딩, 롯폰기 상점가 진흥조합(오십음도 순)】
RAN Focus 조성
대만 문화부
조성
공익재단법인 오바야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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